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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형님....


BY 나넘 속상해... 2001-01-04

우리 결혼8년째...

형님한분 계시고.누나 계시다.

결혼때 시집에서 십원 한장 안왔다..

내가 번돈으로 방 얻고.살림을 차렸다.

근데..형님이 돈을 빌려 달랜다..

그당시는 없었다..

그래서...

어머님한테 거짓말을 했다..

우리 방값이 조금 모잘란다고..

그랬더니 어머님이..방을 당신손으로 못얻어주셔서.

미안타고..300마넌을 주셨다.

그래서 그던을 형님늘 줬다.

우리는 삼백을 마련해서...

어머님 드렸더니..괘안타고...

안갚아도 된다고....거절하시더라..

그래서 드리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훈후에..

다시 형님이 백마넌을 더 가지고 가셨다..

그리고 4년뒤....

우리가 아주 급한일이 잇어...

던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그거 삼촌돈 아니지나....

하면서 나몰라라한다...

그 마지막 백마넌까지...

그래서 포기했다...그 사백마넌...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

얼마전..

형님네 큰아이가...

대학을 들어갔다...

그동안의 행실로 봐선 아무것도 안해주고 싶지만...

그래도...작은엄만데...

용돈 몇십마넌 줄려고 했더니...

휴대폰을 사달란다..

011로..

좋다...이왕사주는거 기분 좋게 사주자..

그래서 웃으면서...애니콜로 사줄까??했더니..

싫다고 한다...

그게 젤 좋자나 작은 엄마가 사줄게...했다..

그래도 싫다고 한다..

다른 모델 자기가 본 모델로 사달란다...

아라따...사주마....

그담날....25일이라...

문을 연곳이 없었다..

그래서 사서 붙여준다고..이야기하고 헤여졌다...

근데...헤어진지..5분도 안지났을때..

휴대폰이 울엇다...

작은엄마...애니콜로 사주세요...

왜 그럴까??내가 사준다고 할땐 거절하더니...

엄마랑 같이 가면서 왜 생각이 바뀐걸까??

형님의 수단이 안봐도 훤해 졌다..

그럴수가...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휴대폰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어졌다.

그래도 아이와의 약속이라...

좋다...사주자..

그래서 알아봤더니...

가입조건으로 팔더라...

그래서 40마넌을 붚여줬다...

얼마뒤 저나가와따...

샀어요.작은엄마..

애니콜샀니??

아니요...

다른거...

자지가 원하던 모델도 아니고..내가 말한 모델도 아니고..

아주 저렴한....

내가 준 40마언에서 다 해결한 모양이더라..

그럴수가..

더괘씸해진다..

자기던은 아깝꼬,...

내 신랑이 힘들여 번돈은 우습단 말인가...

이해할수가 없다..

세상에 누가 던 계산을 그렇게 한단 말인가...

정말 나쁘다...

좋게 보고 싶어도...그럴수가 없다.,..

형님 한번 만나도 우리 아이들 용돈 함 안주신다...

큰엄만데..

우리만 그렇게 충성을 해야하나??

난 그래서 시집이 싫다...

어머님도 싫고...다~~~~

가기 싫다...

시집이...

꼴도 보기 싫은 시집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