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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니


BY 영자 2001-01-05

동생 맘고생이 정말 심하군요
난 35살이니 언니죠
나도 시엄니를 모시고 살고 있고 시엄니는 내가
너희집에 있고 싶어서 있는게 아니라 너희 맞벌이 한다고 힘드니까
아이들 봐준다고 너희 좀 편하라고 말슴하시지만 실제로는
하루 세끼 식사준비하는게 정말 더 힘들죠
요즘 무조건 참기만 하면 마음에 병생기니 풀땐 확풀고
그런이유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하지 말고 잘풀어야 할텐데 어렵네요
나또한 둘째며느리로서 혼자 짐을 다 지지만 이젠 포기하고 나니
한결 가볍고 어머니말대로 아이들이라도 봐주니 좋네요
단점보다는 장점을 생각하시고 하실말 있으면 하시고 마음에 담아두면 병생기니 참지마세요
이러는 나도 그렇게 하지는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