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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천지 대한민국(도끼 만행 사건)


BY 황당해 2001-01-05

아컴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댁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회수가 많고 삶의 지혜로 뭉친 여러분에게 하소연 합니다.
작년 2월에 고양시 탄현동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삼성 아파트,철골조 시공,2001년 8월 입주,입주 지연때는 삼성에서 책임지고 지연 이자까지 보장..
전세를 살고 있었는데 집주인 그인간이 얼마나 치사하게 구는지 우리도 집사서 서러운 생활을 접자..
그래서 삼성 이라면 믿을 수 있어서 망설임 없이 계약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공사는 진행 되지않고......
나중에 수개월이 흐른뒤 군작전 지역이라 허가가 나지않는 다고 아파트를 지을수 없데요.
(알고 보니 원래 허가가 나지 않는 걸 알면서 400여명의 조합원을 속이고 계약금을 챙김).
그리구 돈을 줄수 없데요....
조합원 들이 이병철 회장 추모식에 항의 집회를 열려고 버스를 타고 출발하려 는데 깡패 수백명을 급파해서 도끼로 창문 을 부수고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해서 아주머니 한분은 실신을 하고 난리가 났었지요.
경찰이 오긴 했지만 삼성 편을 들고
여러분 ,우리나라가 법치 국가입니까 .
삼성이란 우리나라 대기업이 계획적으로 서민들에게 사기를 쳐서 160억을 꿀꺽 삼키고 ,
돈 달라고 호소 하는 서민에게 깡패를 돈으로 사서 도끼를 휘두르는 나라.
400명의 조합원이 피터지게 항의를 해도 돈으로 매수된 정부,경찰,언론 은 대답이 없습니다.
여러분 삼성은 이렇게 성장한 기업입니다.
서민의 피같은 돈을 사기쳐서......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삼성 아파트 과신 하신분들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저같은 피해 당하지 마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