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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BY 한나 2001-01-05

가장 슬픈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도 아니고 부모님의 죽음도 아닌
믿었던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했을 때가 아닐까요?
얼마전에 남편에게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넘 충격을 받았어요
채팅을 통해 만난 여자였고 지금은 지난 과거의 일이 되어 있더군요
확대해서 생각을 할 만한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남편의 대한 신뢰가 떨어진 이상 회복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힘이 듭니다

다이어리에 적혀있던 편지의 내용들이 자꾸 떠올라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합니다
앞으로 어떡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