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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의 컴퓨터는 이상한 나라에서왔다??


BY 밤장미 2001-01-05

오늘 오랜만에 통장을 정리했다. 그런데 저번12월15일에 낸전화요금

이 12월26일에 또나간것이다. 10월분 전화요금이 10월25일통장에

잔액이 없었서 안나가고 11월분만 11월달통장에서 빠진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전화가끊겨서 부랴부랴확인해서 전화비를 12월

15일 우체국에 입금시키고 나니 바로 발신이 됐다.

오늘 한국통신에 전화해서 사정얘기를 하니, 우체국에 입금된건 확인

이 됐고 12월26일에 나간 12월분도 확인이 됐는데 같은날 빠진 10월분

은 확인이 안됐다고 그런다. 내상식으로는 도저히이해가 가지않는일

이고 이중부과된걸 확이하기까지는 1달이라는 시간이 걸리므로 나중

에 부과된 돈은 1달후에 입금이된다고 한다.

그리고 정 돈을 빨리받고 싶으면 나갔음을 확인할수이는 통장의 한쪽

면을 복사해서 팩스로 넣어달라고 했다.그러면 돈이 빨리 나온다나.

그냥 있어보기로 했다. 한국통신으로 들어가는돈은 빨리확인이 되고

고객에게 돌려줘야하는 돈은 늦게늦게 확인되는 한통의 컴퓨터...

지금까지 내가 알지못했던 아주이상한 컴퓨터가 한국통신에 있었다.

정말 희한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