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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BY 속타는이 2001-01-05

정말 미쳐버릴것 같다.

홀시어머니의 스트레스를 받아내려니 정말 힘들다.

바로 옆에 시어머니가 사는데 며칠만 안가도 안왔다고 뭐라고...

2,3일만 전화안해도 뭐래서 전화하면 북극의 설녀가 입김을 부는듯

냉기가 철철 흘러 얼어 죽겠고...

당신이 아프신데 어쩌라는 건지 짜증이고...

들르러 가면 집에 없어 전화했더니 병원다녀왔다고...

무슨 죽을병이 걸려 병원다녀왔는데 와보지 않는다는

투로 말씀하시기에 형님에게 물었더니 치과다녀왔다고...

당신 아들이 마음에 안드는 걸 나한테 풀려하고...

돈은 싸짊어 지고 궁상떨면서 사시고...

나도 스트레스 풀데가 없는데, 정말 돌것 같다.

이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