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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 왜 열여자 마다하지 않을가?


BY 왕짜증 2001-01-06

어제 남푠이라는 인간이 왜박을 했다
아침 일곱시에 들어와서는 술을 많이마셔서
호텔에서 잤데나 어쨌데나..

나참 기가막혀서 말이안나왔다
늦게오면 전화라도 해주지 나도 기다리지않고 잠을잘것아닌가
휴대폰도 밧데리가 다돼어서 통화가 안돼었다나...

근데.. 더 기가 찬건 우리인간 개인사업 하거든요
거래처 회사에 어제 회식이있었는데
그분위기 맞추어준다고 노래방에 주점에
이여자 저여자 뀌고 놀아놓고

마지막 라스트는 술집여자 하나씩 배당해서
각각 호텔방에 직행 했다는거 아닙니까..
우리인간도 같이...

근데 어찌 하나도 거절을 안하고 모두 일심동체로
집에안가고 호텔로 직행했다고 합디다

직원 한 열명 정도 되는데..
거긴 신혼 부부도 있다는데
한놈두 안빠지고 어찌거리 단결이잘되었다나

내가 우스워서 말을 못했답니다
우리인간 하는 소리가 자기는 들어가기는 같이들어갔는데
술이너무 과해서 아가씨랑 같이 안자고 그냥 잠만잤데네요

내가 그걸 믿겠어요
그랬죠 내가 옆에 여자두고 그것도 술도 거나하게 한잔했겠다
못건더리는것도 빙신이라고
돈도 다줬을텐데 니는 니몫도 못챙기나 했어요
아님 거시기가 부실하던가...했더니
자기 서방을 못믿는다는니;..어쩌구.. 하데요

나도 그랬죠 나도 나가면 여러남자 붙는다고
내가 집에만 있으니 하잖게 보이냐고

얼마전에 나이트갔는데 주위에 남자들 많이붙더라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나도 다른남자랑 잘수있다고

그랬더니 또 마누라 그꼴은 못본데나...
그래서 일은 너가 먼저시작했으니
나도 한다고 큰소리 쳤어요

자기 신랑만은 다른여자 안볼줄 알고 사는 우리 여자들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남잔 열여자 마다안한데요
또 그일은 모두 찬성 오케이 라고...

집에오면 절대로 그런일없다고 딱짤라말하면서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은 요지경 이네요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