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27

남편은 뻔대!!!!


BY alghk5 2001-01-07

남자들은 왜 바람을 피울까요?
저에게들켜도 모른다고 시침이를툭!!
시어른이 술집을 하고 있어 거기일 돕고 있는데 자기가 사장인양 옆가게 아가씨들을 꼬시고 새벽에서 아침까지 술마시고 집에와선 잠만 자고.
더 이해할수없는건 왜 유부남인걸 알면서 여자들이 껄떡거리며 붙어 사랑이 어떠하고 하며 울고 날린지...
내눈으로 확인하고 목소리까지 들었는데도 아니래요.
그냥 일할 아가씨라며...,
더 큰소리 치고 `시발시발'거리며 비웃고 그래요.
이런생활이 벌써 7년이 되어가네요.
이젠 울음도 원통함도 없고 그래요.
처음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일인가 하고 고민도 많이 햇는데..
이러다 제가 정신 병원에 가게 생겼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어차피 `지버릇 개 못준다고'그러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14개월된 딸이 있는데 그애만 보며 산다는건 좀 무리인것같구요.
이혼은 하기 싫구요 누구 좋은일 시킬일있어서 이혼을 하겠어요.
그렇다고 내 자신을 포기하기도 싫구요.
뭐 좋은 개 없을런지....
AC 남자들은 왜 뻔대인지 아휴 !!!
생각하면 화가 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