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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일이


BY 냄비 태운아줌마 2001-01-08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인데요.
요즘 아컴에 들어와 글보는 재미에 푹빠져 시간가는 줄도모르고
저녁도 안하고....
그런데 오늘 김치찌개를 올려두고 막간을 이용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냄비를 까맣게 태우고 말았어요.
아들녀석이 웃고 난리예요.
남편이 알면 컴퓨터 접근금지 시킬텐데...온 집안이 매케하네요.
아컴 초기중독인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꼬
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