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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다 큰 아들????(2)


BY 하얀비 2001-01-16

조금전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
하나 미안해 하는 구석도 없이 뻔뻔하더군요.
제가 잔소리 몇마디 하니까 "알았어,끊어..."하고는 뚝 끊어버리네요.
그리고는 전화기 꺼져있고...
너무 얄미워서 한대 쥐어박고 싶어요.
이놈의 인간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