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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어색해..


BY 우울.. 2001-01-19

이 지구상에서 별나디 별난 씨어머니.
우리 신랑은 전혀 바람막이가 되지 못해요
효자죠
그런데 그런 신랑한테 요즘 자꾸
정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신랑보면 씨어머니 생각에 보기가 싫어요
그래서 요즘 계속 우울해요
우리도 한때 남들처럼 무척 사랑하며
연애를 했는데
지금은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어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