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맘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글을 올립니다 오늘아침 신문을 보니 모전자회사에서는 연봉의50%를 이익분배 명목으로 주었다고 하더군요 누구는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있는데 말입니다 내일모레가 설입니다 보너스는 커녕 월급도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설쇠러 시골을 가야 할까요 아님 가지 말아야 할까요 안간다면 무슨 핑계를 대야 할까요 차마 식구들에게는 사실대로 말 못하겠습니다 당신 막내아들이 이런 사정으로 못간다는걸 아시면 우리 어머니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몇 달째 월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도저히 갈 형편이 안됩니다 속상하지 않으시게 또 우리 큰형님 기분 상하지 않게 거짓말 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