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아기가 다치면 엄마의 부주의다!
다 알고 있고 정말 아기때문에 맘이 아픈데두
시어머니가 애잘 못봤다구 하시면 정말 짜증이 나네여.
시댁에서 사는데 시부모님은 일하시고 전 전업주부로
하루종일 맘이 편칠 않아여.
아이 쫓아다니는게 여간 피곤한게 아니더라구여.
너무 졸린데 저녁준비시간에 못일어날까봐 참았더니 어지럽기까지하구..
아이가 며칠사이로 얼굴이며 머리며 자꾸 부?H혀서 다치니까
이제는 정말 시어머니가 먼저 떠오르고 불안하구..
너무 속상해서 오늘은 소리지르면서 엉엉 울었더니 아이도 울고..
남편한테 걸려온 전화에 아이가 다쳐서 속상하고 우울하다구 하니까
힘내라구 하구선
퇴근후엔 딴사람처럼 어머님한테 혼나서 기분이 영 아닌 날 전혀 위로해 주지 못하더군여.
스트레스가 쌓이나봐여..
날도 춥고 밖에도 안나가고 어떻게 풀죠?
암튼 기분 우울해요..
징징거리면서 싸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