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0

저희 남편요?


BY 두레박 2001-01-20

그냥 넘어가려 해도 같은일이 반복이 되서
저희 남편은요 가족끼리 식당에 가도 서빙하는 아가씨하고
떠들고, 놀아동산에 가도 안내하는 아가씨하고 떠들고
자기 친구집에 전화를 해도 부인하고 떠들어요.
어디를 가도 자기가 결혼을 안한 총각으로 착각하고 사는지
옆에 자식하고 마누라가 있는데도 그렇게 떠들고 싶을까요?
그런 이유가 뭘까요?
제가 화를 내도 그냥 그때 뿐이예요.
신경 안쓰고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제가 신경이 예민한건가요?
남편한테 정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