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니덜,나 속상해서 미치겠슈~~
글씨 얼마전 울신랑이 도박을해서 돈 천만원을 날렸슈~~
나 조그만 가게하나하는데 신랑이 도와주지못할망정 돈을,그것도 도박으로다가 날리다니...
지금 살던 전세 아파트에서 본때를 보여줄라고 반지하로 이사했슈~~
뭐 일한다고 어딜루다가 댕기는데 난 영 불안해유~~
선배아줌니덜..
이것이 한번으로 끝날랑가유~~
한동안 잠잠한디 도박이라는게 워낙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거라...
그돈 인생공부한샘치고 잊으믄되는데 울신랑 다시는 안할까유~~
혹 경험있으신 아줌니덜,
야그좀 해줘유~~
나 못살것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