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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


BY 또리야 2001-02-02

제나이 40대 중반 이제 인생으로서는 꺾어질 나이입니다!

이곳에 들어와 이런저런 사연을 들어보니 문제점은 남자와 시집식구

들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더군요?

그럭저럭 얹혀서 살아가며 순종에 물들어가고있는 여자들의 삶이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공장다니는 노동근로자들보다 사회에서보는 여자들이 더 단결이

잘 안되고 의견모으기도 힘듭니다!

가족법, 호주제 폐지하나도 몇십년을 질질 끌며 남일같이 여기는

여자들 하나하나 이해시키고 설득시켜야만 들을까 말까?

정치한답시고 여자들이 나와도 오히려 여자들에 의해서 거부당하고

있다는것? ~~~ 무언가 문제점이 있지 않습니까?

조선시대에나 있음직한 남자들과 시집의 횡포가 아직도 이나라에서

자리잡고 판을 친다는것은 서로가 상대적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만들고있는것이지요?~~~거기에다가 폭력이라니요?

저는 결혼한지 3년만에 남편과 시집식구들의 부당함을 몽땅 뜯어

고쳐 놓았습니다!

원채 결혼하기전부터 보고 들은것이 많아 중매를받아 도박하는

마음으로 결혼한것이지요! ~~ 이판 사판으로!

어린 아이 들쳐업고 집을뛰쳐 나가 남편 등골에 식은땀이 흐르도록

해 보았구...때리면 같이 치고받고 하면서 흉기도 쥐어 보았습니다!

시엄니 부당한일에 술 있는대로 먹고 주정도 해 보았습니다!

5년째 지나니까 울남편 나보고 악처라고 하더군요?

아이들과 동반자살해버린다고 하니까..감히 바람같은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시댁이니 뭐니 주위가 잠잠해지니까 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그때부터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있는대로 정성을 쏟아 지금은

우리남편 최대한도로 당신밖에 없다고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소한 인간적인 생활을 하고 버티어나가려면?

여자들 독하게 마음먹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악처가 되버리세요!

악처가 어떻습니까? 소크라테스같은 성인도 만들어 냈는데요?

착하고 순종한다고 결코 좋은 우리나라의 가족제도가 아닙니다!

어쩔수 없어요?....내일이 편안하고 우리가정이 안락하고 미래의

내 아이들이 정서불안에서 헤어날수가 있으니까요?

악처로 삽시다!~~~~~~~악하게 살자구여!

그렇게 살다가.... 해도 해도 안되는 인간들은 버려버리세요!

지옥불구덩이 속으로나 들어가야 그버릇 고쳐질수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악처노릇을 하며살아도 법적으로 저촉되는 사항 없습니다!

남자와 시집식구들이 사람하나 잡으려고 작정하고 진을빼면

눈에 안뜨이게 멀쩡한 사람 꼬치꼬치 피말려 죽일수도 있습니다!

그 비열한 행태보다는 악처가 훨씬 건전하고 좋은방법이기도 하죠?

좀더 과감하게 틀에서 벗어나 용감하게 살자구요!

저...악처로 지낸 지난날 후회같은것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남편이나 시댁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혀 없구요!

악법도 법이 아닙니다!~~~뜯어 고쳐야 법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입니다!~~~크게 심호흡하고 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