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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벤쳐를???


BY 고민녀 2001-02-05

안녕하세요!
현명하신분들의 명쾌한 답변에 "맞아맞아"를 연신외치는 아컴의 맹신도입니다. 저의 고민에도 좋은 답변부탁해요.
울 남편 모반도체회사의 35살난 대리입니다.
직장 잘다니던 남편이 엇그제는 술취해서랑 벤쳐를 하고 싶데요 글쎄!
전에 같이 근무했던 사람이 나가서 차리고 후속으로 따라나서기로 한모양입니다. 말려야 할지 그냥 두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경기도 안좋은데 벤쳐라니 !!
전 안정된 직장이 좋은데 신랑은 젊었을때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군요.근데 문제는 울 남편이 능동적이기보단 약간 수동적이거든요
찾아서 하는게 아니라 발등에 떨어져야 부딪치는 사람입니다.
저축해 놓은것 작년 주식투자로 후루루 다 떨어먹고 이젠 직장까지 잃을까봐 전전긍긍 입니다. 금전적인것이 뒷받침이 되야 할것 같은데...
저같은 경험했던분들이나 지금 벤쳐하시는분들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