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은 부처가 되자고 생각하며 사는 나지만 오늘은 정말 화난다 너무 계산적이고 가식적인 시아버지때문에... 전부 풀어 놓으면 그동안 참고 산 내가 불쌍하고 또 내 눈치만 보는 신랑이 불쌍하고... 오늘도 너무 애처가인 우리 신랑때문에 한번 더 부처가 되어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