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쓰면 배부른고민하고 컴앞에 앉아 있네 하는 님들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밤에 일이죠.. 한마디로 잠자리일로 싸웠습니다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 하는 그날6일과 또 그전에 날들과 합해서 헤아려보니 한 이주정도 된것 같더라구요 저녁먹고 아이들 자고 우리신랑 빨리 자자고 난리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 일이 싫은것을.. 그렇다고 부부생활을 아주 혐오하는 그정도는 아니구요 남들은 아이둘 낳고 삼십대 초반이면 뭘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뭐가 느껴지지않습니다.하면 하나보다 안하면 안하나보다 그러면서 하는데 우리 신랑 이것이 불만인가 봅니다 어제 밤에도 너가 먼저 유혹하면 안되냐 꼭 자기가 먼저 그래야 하냐 또 별반응도 없고..등등.. 하고 싶어야 유혹을하지요 남들은 자존심이 상해서 여자가 먼저 하자는말 안한다고 하자만 저는 하고 싶지가 않은것을 무슨유혹을 합니까 가끔 우리 신랑 그 이상한 무슨부인바람났네같은 비디오를 빌려옵니다..같이보자고.. 같이 보면서 저는 하고 싶은생각이 드는것이 아니라 저런 비디오를 왜 만들까 누가 만들었을까 얼마나 돈 받고 찍었을까..찍을때의 감정은어떨까 이런생각만 들고 그일을(?)하는 도중에도 왜 이런것을꼭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합니다.. 그렇다고 싫다고 우리신랑 자존심상할 정도로 거부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받아 주면서도 제 마음은 안따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