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냉전중.....
근데 속은 왜이리 시원한지.
벼르고 일찍 집에오남자.
나하고는 못 살겠다고 헤어지자길레 나도 그러마했지요.
통장주면 생활비 반 준다길레 각서 쓰라고했더니.
안쓰더이다.
그래서 나도 통장 못문다했지요..........
나도 더이상 가슴앓이하며 당신과 못살겟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지동생들이 너 아주 못?榮?하더라 하길래 니동생들이나 시댁이나 친정에 잘하라 했지요.
그리고 니동생은 행사때마다 앞에서 설치고 돈나올때는 쏙 들어가냐 했더니 그건 지동생 성격이니까 날보고 말할거 없다나요
참고고 시누둘은 친정와도 빗자루 몽뎅이 하나 드는것 13년동안 한번도 못봤고.어른들 생신때 일찍와서 거든적이 한번도 어ㅃㅆ었죠.
다 서울살고 저는 서울서 빨라야 6시간 걸리는데 살고 있죠..
그래서 김치꺼정 담고 육계장등 음식 일체를 아이스 박스에 담아가지고 나르다가.고만둔지 한2년쯤되죠.
집안에선 딸들 못?榮鳴?이미소문이 자자.....
시집간 큰시누는 시댁에 반 즈그집에 반반 몸도 불편한 지 엄마 종 부리듯 부려먹고.
딸은 공주 며느리는 머슴인줄아는 우리 시엄니.......
마마보이 아들하나 잘두고 법없이 사시는 시 아버님 잘만나시어 큰소리 치시죠.
결혼때 예단땜시 한10년 뒤풀이 하더니.........
결혼때 방하나 얻어주고.......
이참에 본때를 보이렵니다.
이혼도 불사 하고.
마마보이 못고치면 평생 나나 우리아그들.불쌍해서 말이죠.
한바탕했드니 쓰린 속이 낫네여........
속좁은 남자 아침밥 차려주니 이혼야긴 간데 없고
앞으로 돈이나 안떨어지게 달라나요
걱정말고 내가 월급 들어오는대로반딱잘라 줄꺼라니
명절에가서 설거지두번하는것 하기싫어그런다고다고 .........
요증엔 사실 하기싫어 별로 안하지마 ㄴ내가 그걸가지고 지한테
말한적 없는데 이상하게말하기래 내언제 고것가지고 말한적있냐 했더니 날 노려 보길래.
때릴테면 때려라 당장 경찰에 고발한다 했더니
애꿎은 밥공기 방바닥에 던지고 가데요....
떨리는걸 꾹참고 옆에서 겁에 질려있는 아그들한테 잘보라고 하고 사진기 가져다가 현장 사진을 찍었지요........
이제 서서히 이혼준비 할랍니다.
남편 이름으로 집이두채있는데(전세하고 융자빼면 한채값도 안되는 우린현재 사택인관계로세주었거든요)
공동명의로 할수있는 방법있음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