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세요.
저 아래 있는 님들의 글을 보다가 도저히 그냥 갈 수없어
이렇게 불러봅니다.
형 못나서 아우 먼저 결혼하는게 뭐 잘못입니까.
보통 보면, 기다릴 때까지 기다려 주다가 하는 수 없이
먼저하는 건데도 무슨 도둑결혼도 아니고 죄인도 아니고 나 참 더러워서. 그럴 경우 둘째들은 대개 동갑이거나 나이차이가 거의 없어 여자나이가 꽤 있죠. 그런데 시숙이라는 인간들은 꼭 어디서 한참 어린것을 데리고 나타나기 일수라니...
시숙 결혼 할때 그 뒷바라지 다 하고도 좋은 소리 못듣고 새로 들어온 신세대 어린 동서 철없고 이기적이라 사람 속 뒤집어놓기 일쑤고,집안 편하게 하자니 참고 봐주고 갖잖은 윗동서 대접해주어도 시부모그런건 모르고 only 큰아들,큰며늘! 일에 있어서만은 나이많고 결혼생활 더 긴 둘째며느리만 만만하고.
아 ~ 이런, 신세한탄이 넘 길러졌네여
그나저나 제가 님들을 청한 이유는 우리 같은 처지 흔치도 않은데 이렇게 인연이 되었으니 우리 모임이라도 갖음이 어떨까 해서요.
인터넷 상에서도 좋구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라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위로도 하구 정보도 주고 받고.. 어떠세여.
그동안 저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 많이 외로웠걸랑요..
혹시 동감하시는 분이 계시면 다음 주소로 메일 보내주셔요.
sattama88@yahoo.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