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미래의 동서를 보앗네요.제 결혼식때 와서 얼굴을 보앗지만
그이후로 처음 우리 시댁을 왓습니다.정식으로 인사하러 온건데요.
붙임성 잇고,싹싹하더군요.예의도 바른 것 같구(착하것 같음)
저희 며느리가 셋되는 셈인데,이 아가씨(시동생애인)만 대학(지방대)
4년제 나왔네요.형님,나는 고졸출신(신랑도,아주버님도).
물론 시동생도 4년제 대학 나왓구요.(아가씨하고 같은대학)
하여튼 우리 시댁식구들 중에 유일하게 대학 나왔죠.(시누이 내외도
대학 안나옴) 그런데 이 아가씨 작년에 일본 어학연수6개월 코스로
갔다왔거든요.제가 그냥 모르기도 하고,궁금하기도 해서
이 아가씨한테 물엇거든요.일어 잘하냐구...그랫더니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더니 다시"아니요,그냥 조금..."하대요. 그리고 그냥 제가
말앗는데,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잇겠지만 이 정도의 어학연수를
갔다오면 대개 어느정도의 실력이 잇나요? 별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잇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전 궁금하거든요?
대충 어느정도의 실력인지... 아무래도 동서될 사람이라 괜히 궁금
하네요.그렇다고 시기하거나 나쁘게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저랑 비교가 되는 것 같아서 묻습니다. 동서지간이면 이런 것쯤은
잇을 수 잇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대충 아시는 분은 답변주세요.
저,욕하지 마세요. 저 나쁜사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