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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손자를 낳아드렸더니"의 리플라이 입니당~~~


BY 호호 아줌마 2001-02-20

새댁!!!
그렇게나 속상혀서 워쩐데유???
아들 하나 딸랑(?)낳아 주고 집 한채 챙길려다가 잘 안되어서 모든게 섭섭하시남유?
노인네들의 마음을 ~딸랑 딸랑~ 그렇게 무시하면 안되지유.
그 분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손주 탄생을 축하 하신것 같은데.
물론 전후 사정이야 있겠지만 마음을 넓게 가지시기를.
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그리고 아가를 위해서도.
그리고 지방마다 다르남유?
우리 여기는 산후조리를 거의가 다 친정에서 해 주는 걸로 되어 있구만유.
자연적으로 비용도 친정이나 당사자들이 마련하지유.
친정 엄마는 손수 해 주시고 싶어 하시던데...
울 엄마만 그런감?
시댁에서는 산후조리 하고나서 집으로 돌아가면
그때 보약을 지어 준다든가 축하금(?)정도를 주신다든가 하고.
그라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디유.
내복과 분유의 차이점이 궁금해유.
뭔 차이 인감유?
내는 암만 생각혀도 그것이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