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케피탈에서 카드를 만들면 연회비가 없고 아울렛 마일리지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해서 카드를 만들었다. 연말에 연회비가 나와서 카드를 취소하느라 고객상담 전화라는 걸 명세서에서 보고 걸었다. 그 때도 80원내러 은행가서 2시간 있었는데 (은행파업 중이라)이번엔 가입도 하지 않은 데이콤에서 340원의 고지서가 왔다. 확인해보니 1544라는 국번은 데이콤이고 고객상담 전화는 무료가 아니란다. 왜 나만 모르고 있었냐니까 그런 전화 많이 받는단다. 청구서에 나온 고객 상담전화 번호라 당연히 수신자 부담인 줄 알았더니 . 1588은 한국통신 고객용전화란다. 나는 여태 피자시킬 때마다 그 전화가 무료인 줄알았었는데 꼬박꼬박 요금을 물고있었다니.
1544와 1588국번이 유료라는 걸 나는 왜 몰랐을까?
머리가 나빠서 손발이 고생하게 생겼다. 340원내러 또 은행을가야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