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고부사이 정말 불편한 관계죠.
서로가 서로를 조금은 어려운 손님 대하듯 한다면 갈등이 훨씬 많이줄어들텐데...
처음이라 속내용 얘기할 자신도 없고, 다른분들 얘기 들어보면 내얘긴얘기거리도 안돼고 그래도 난 참 힘들고 속 상합니다.
남편이 미우면 당신아들 잘난 아들로 알고있는 시어머니도 밉고,시어머니가 미우면 남편도 미워지고....
남편과는 큰소리치며 다툴수라도 있지, 시어머니에게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되고 마무리는 어머니 죄송해요. 잘할께요. 해야하는 대한민국의 고부관계가 정말이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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