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하고 더이상의 말로도 풀수없는 극한 상황에서... 첼을 통해 알게된 얼굴없는 누군가의 멜에 가슴이 쓰리고 아픕니다 이성과 감정을 상실한 나 무엇에 왜 흔들리고 있는지 모르는 바보같은 나 비어있는 수신함을 부여잡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 보고 또 보아도 들어와있는 편지도 없는데 자꾸만 얼굴없는 그가 그리워지는 나 이런 모습으로 변해버린 내 모습에 너무나도 자존심이 상합니다 알지만 할수없는 내모습에 ... 화가낫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