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11월에 결혼을 한 초보새댁입니다..
근데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의 신랑은 32이고 나이를 생각하면 이제 아기를 가져야 할것 같은데
주위분들 얘기론 아기를 가지면 신혼생활은 끝이라는 말을 듣고..
연애하는것처럼 살아보자라며 저희둘은 1년후에 갖기로 했습니다..
근데.. 올 가을쯤에 가질생각이었는데.. 내년이 백말띠해라고 모두들 아기 갖기를 꺼려하는 눈치더라구요.. 주위사람들이..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걱정이랍니다..
띠를 피하기 위해 3월에 아기를 가져서 나아야 하는지 아님 내년 4월쯤에 가져서 내후년에나 나야하는지..
신랑나이가 아니라면 고민안하겠지만.. 좀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구 아기 낳으면 정말 돈이 많이 드나요? 사실 그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아기 낳기전에 둘이 열심히 모으려고 생각도 들어서 자꾸만 아기 낳는다는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사실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어째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