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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티미티 2001-03-01

정말 할말이 하도 많아서 어케 정리하기가 힘드네여.
울시어머니,,,,
참나.....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시댁에 가는데...
그때마다 과자며 아이스크림이며 사가는도데.....
자기 아들딸주고 자기 먹을껀 잇어도 며느리 먹어보라고 한개 주지도 않고....
더럽게 먹을꺼 가지고 이러긴 싫엇는데..
정말 더럽네여...
그리고 운전면허 딴다고 필기 신청해놓고 왔더니만 .....
울 시어머니 울 시누 붙잡고 하는 말이
<지가 그거딸때야..애 낳고 돈벌생각이나하지.>
참나.,,
자기딸이 면허 딴다할땐 새벽에 밥 못먹고 간다고 먹을꺼까지 챙겨주더니만.....
내가 애를 안낳고 이러고 잇는것도 아니고....
애하나 더 생기기전에 지금 따 논다는데...
자기가 돈 데줄것도 아니면서리....
자기 아들 돈번다고 위세하는건가....
그까짓 몇십만원 내가 나가 벌어서 학원비 내고 말지.....
정말 치사해....
산후조리도 자기가 다 해준다고 나서서 그러시더만...
막상 닥치니까 자기 새끼 기저귀 한개 안빤다고 동서될 사람앞에서 궁시렁 거리고...
그래서 기저귀는 왠만하면 내가 빨앗더니만 이번에는 시아버지 속옷 벗어논거 안빨앗다고 머라시네....
참나....
내가 몸조리하러 간건지..식모살이하러간건지....
내가 진작 이런 내력을 알았더라면 당신 아들이 아무리 목메고 따라 다녔어도 쳐다보지도 않았네....
어휴....정말 이러다 속병생기는거 아닌지..
정말 시금치만 봐도 재수 엄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