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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그황당한 사람들...


BY yuhak 2001-03-01


한마디 안 할수없는 사람입니다...
결혼전 직장상사 (조그만 사무실...)제 월급에서 10%/씩 떼 갔습니다.
전 그냥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오래 다닐것이 아니었기에..
문제는 그사람의 행동에 있었습니다.

1.오전까지 모든 악담과 주위 사람들에게 해가되는 짓을 다합니다.
점심시간 밥상앝에서 : 두손모아 눈감고 머리조아리며, 구구절절이 그렇게 절실할수가 없습니다. 모든걸용서 해달라나요....아니, 하나님은 아무리 잘못을 해도 한번의 기도만 하면, 용서해주시나요?
아직도 교회만보면 가증스럽고 가증스럽던 그사람의 기도소리가 생각납니다. (교회특유의 억양;;;용써해주쇼셔...믿씀니다...-해 주씨고...)

2. 사실 교회에 한번가 볼랴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만정이 떨어 지던걸요.. 하루는 사무실에 온교회 사람들이 모이더니, 삥 둘러앉아 기도합디다. 우짜고..저짜고 문제는 직원들까지 둘러낮혀놓고 성경책을 손에 쥐어주어야 직성이 풀리는가요? 게다가 각자 소리높여 자기하고 싶은 얘기 다 떠들고 눈뜨고선 뭔가 큰일이라도 해낸듯한 표정들이란.... 우스워서...

3.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도 문제지요... 제가 일본유학갔을때 ;;;새로운 학생이 기숙사에 들어오면, 어떻게 알았는지 여우같이 알고 찾아 옵니다.. 그 끈적 ?탔浩肌薦습막?...그렇게 해서 교회를 다니면, 10%으 십일조를 걷어갑니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 아예월급날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는 수고를 감수해가며..

물론 올바른 종교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문제는 올바르지않은 교인들이 너무많다는 겁니다.
더 업청난 행동과 욕을 해대는 사람들...교묘히 등치는 사람들..
전 이제 교인이라고 하면, 깊이 상대를 잘ㅇ 안합니다.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