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설로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갑자기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직장을 구하고 있는데...생각보다 잘 되지 않더라구요.
지금 현재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돈이 좀 들었고(이사하면 원래 쓸데없는 돈이 좀 들잖아요),대출 받은것도 있어서 지출이 많은 상태인데,
제가 사고를 친것 같아요.

무슨 사고냐구요?
임신한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임신하면 안되는데...오늘도 좀 있다가 면접 보러 가야 되거든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 당장 들어갈 돈들이 좀 있고 해서 딱 1년만 직장 생활하고 애를 가질 생각이였는데,아직 겁나서 테스트도 못해보고,암튼 임신이 거의 확실한것 같아요.임신하면 소변도 자주 나오고,가슴도 좀 커진다는것 같은데,꼭 그렇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임신이라면 나쁜생각은 할 수 없겠지만,좀 답답하네요.

그래도 면접은 보러갈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