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네요.
그래도 얼굴을 안 내놓으니 병원보다는 편안하네요.
부부관계가 싫은 것은 아닌데 평소에 냉에서 냄새도 가끔 나고
무슨 바이러스라나 가렵기도 하고 물집도 생기고...
아뭏튼 그런 문제로 병원도 여러번 갔었습니다.
헌데 그때마다 몸이 피곤하다는 등 며칠 치료 받으면 ?I찮다가
꼭 생리 전후로 재발하곤 하네요.
병원마다 약국마다 몸이 피곤해서 그렇다는데...
특별히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제 고작 30초반인데 어느새 몸이 이리도 맛이 갔는가
서럽기까지 하더군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남편이 관계를 요구해오면 몇번 거부하다가
관계하고 나면 옮겨지는 것도 같아요.
성 문제이다보니 남편에게도 증상이 있을적마다 병원 가는것도
정말 정말 싫더군요.
신랑은 제가 루프를 해서 그런줄 알고 자기가 수술한다고
병원가서 풀라고 하는데 그러고 나면 ?I찮아 질지....
부부관계 한두달 살것도 아니고 왜 이런 미묘한 문제로 고민해야
하는지...
특히나 여자들한테....
너무 싫어요.
전문적인 답변을 요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고 루프를 할때와 안 할때 어떻게 틀릴지
알고 싶어요.
경험 있으신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