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울 거 없어요.
아.컴은 그래서 좋아요.
아직 젊은 나이라 생리계통의 질병증상이 신경쓰이나 보네요.
그런데, 대부분 그런 증세는 다들 겪으며 산답니다.
질염에 안 걸려 본 여자 드물죠.
난 방광염에 자주 걸려서 고생을 했었죠.
방광염이 다 나아갈 즈음엔 질 안쪽으로 가려움증도 오구요.
약국에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나도 직장생활을 하진 않아요.
루프 얘기하셨는데, 난 그거 오랫동안 했었어요.
첫애 낳고 3년, 작은애 낳고 5년정도....
그런데, 루프때문에 냉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물집이 잡힌다거나
하진 않는 거 같아요.
그저 피임기구라고만 알고 있거든요.
루프에 의한 후유증은 거의 없었어요.
악사나 의사말대로 스트레스와 피곤함 때문인거 같아요.
가끔씩 식초 조금 넣은 따뜻한 물로 뒷물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을 기다려보세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싶으면 의사와 상담이 가능한 사이트를
찾아가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네요.
여성들의 신체구조는 남성들의 구조에 비해 좀 복잡하고
오묘해서 질병도 쉽게 걸리나 봅니다.
너무 속상해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