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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합니다.


BY 희아 2001-03-09

남편이 공부를 한다고 사표를 쓴다고 말만 하다가 오늘 진짜로 사표를 낸다고 하니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앞으로 살 일도 걱정이고요.
회사를 다니다가 몸이 안 좋아서 한 달 전에 그만 두었거든요.
모아 둔 돈이 조금 있지만 그걸 다빼서 쓸 수도 없고
이제는 아이도 가지고 싶은데 애는 언제나 낳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우울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