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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하여--!


BY 딸기코 2001-03-12

열븐은 스트레스를 멀로 푸시나여?

전 요즘 새로운 좋지못한 버릇이 생겼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밤에는 못나가니깐 큰아이 학교보내고 작

유치원보내고 스트레스가 생기면 낮에 술을 마시는 버릇이

생겼어요. 첨엔 혼자 야금야금 마시다가 지금은 애주녀?들과 같이

마십니다. 혼자보담 훨씬 좋더군요.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술을

즐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쐬주의 참맛을 아니 술꾼 다됐죠....

요즘은 기미도 생기고 얼굴도 까매진것같아요.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술을 즐긴다고 하더군요. 그치만 술을 마셔도 몰상식한 행동을 한다거나

이상한짓?은 안합니다. 그야말로 깨끗하게 마시죠....체력이 약해서

소주 1병이상은 못먹습니다. 남자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를 이해합니다.

나는 내가 술을 왜마실까....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그건 바로 현실도피

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에 대한 욕구불만.... 여러가지, 남편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의 불만족.....어떻게 보면 술을 가르킨건 남편인것 같습니다.

울실랑도 술많이 먹습니다. 요즘은 얼굴이 주독이 올라 울긋불긋합니다.

보기 싫습니다. 이러다 나도 알콜중독자가 되는건 아닌지....자중하려 애는

씁니다. 그나마 날 붙들어 주는건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잠깐 하눈팔면

아이들은 엉망이 되잖아요. 이러면 안되지하고 내자신을 추스립니다.

요즘같으면 바깥에 나가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울실랑 안된다고

합니다,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지금의 현실은 날 너무 억누르는데...

남편이 우리 가족의 강한 방패막이 되주었으면 좋으련만.....

저번에 울남편 때려뿌시고 난리 났었습니다. 내가 바가지 긁었느냐구요

아뇨.....

그럼 평소에 잘못한거 있냐구요...

아뇨......

울실랑 내성적이어서 평상시에는 말도 잘안하고 착한데 술마시면 자기가 대장입니다.

울실랑도 현실이 조금만 따라주고 일이 잘되면 안그럴텐데........

자기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맘먹은데로 일이 잘 안풀립니다.

난 하고픈게 넘 많은데.....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평소에 이해하려 애쓰는데 한번씩 나에게 주사를 하면 난 그게 아주

오래 갑니다. 여태껏 그렇게 내게 괴로움을 좋으면 그렇게 하면 안되

거든요. 맛이간 그 담날은 기억을 전혀 못합니다.

못하는척 하는건지....

나도 술을 마시지만 그 행동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글구나서 몇칠간

내눈치만 살핍니다. 정내미는 천리만리 도망갔는데....

잊을만하면 년중행사로 두세번씩 그럽니다. 홧병생겨...

그러니 그스트레스 멀로 풀겠습니까....안그럼 몇칠간 처져서 늘어져

사는수밖에 없는데....자꾸그때일을 되씹으며...눈물흘리고....

자신만만하던 나란 존재는 떠나고 외소하고, 주늑든 나자신만 있을뿐...

지금 현실에서 탈출하고 픕니다. 누가 이런 경험에서 돌파구를 찾은분

계시나요? 현실적인 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