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나 있는데 의심이 많다.
아니 의심이 많다기보다는 사람말을 잘 안받아들인다.
꼭 부정적인 반응을 먼저 보인다.
얼마전에 뜨개질을 배우기 시작했다.
회사근처에 지하상가 뜨개점이 한번만 5만원을 내면 그 후로는 그냥 배우기만 하면 된다.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한달에 5만원이냔다.
아니라고 한번만 5만원 내면 그 담엔 돈 안낸다고.
그럼 혹시 작품하나 할때마다 돈 내는거 아니냔다.
아니라고 뭘하든 얼마나 하든 상관없이 한번만 돈 내면 된다고.
그런데도 끝까지 안믿는다.
자기가 알아본데는 다 일정기간에 얼마씩 내거나 아니면 작품하나당 얼마를 내거나 그랬다는거다.
내가 지금 한번만 5만원 내면 되는곳에 다니고 있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아닐텐데... 말끝을 흐리는 친구.
정말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