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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병에 당뇨 있으시다는님 보세요!


BY 또리야 2001-03-22

우리나라 여자들의 홧병은 고질적인 유교문화의 병폐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과 함께 삼자가 콱콱 막혀버려 숨막히는 생활의 연속이죠?
시댁의 거부감있는 편견을 따르자니 내가 죽을지경이고!
어느날 갑자기 달라져버린 남편과의 갈등에도 피가마를것같고?

타파해버리기에는 너무나 큰 태산이 가로막혀 사방으로 목을죄어
오고있는 느낌?
아이들과의 정에 유난히 약한 여자들의 모성애라도 없었다면
벌써 가정파탄나는집이 한두집이 아니었을겁니다!

시댁으로부터 욕먹는다는 사실을 두려워하지마세요!
내 마음이 내키는대로 편하게 하고 살수밖에요!
그렇지 않으면 서서히 병에 찌들어 내가 나를 죽이고
있는결과가 됩니다!

효도라는 명목으로 허울좋게 치장한 굴레를 뒤집어쓰지마세요!
좋은아내가 되기위해 노력하지마시고 남편한테라도 있는대로
화풀이하고 솔직하게 싫다 좋다를 분명히하고 사세요!

남편들도 자기부모에게는 조선시대같은 효부가되기를 백이면백
원하고있을정도로 사고방식들이 고루합니다!

그리고 시댁으로인한 바람막이가 되어줄것을 청해보시고
어림도 없겠다 싶은생각이 들면 아예 악처로 방향전환을 하세요!
남자들도 자식을위해서 함부로 대할수는 없을것입니다!

홧병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에 열이 끓는병입니다!
그 열이 오래 지속되다보면 간과 신장을 때리거나 다른
약한장기에 합병증이 오게 됩니다!

2차적으로 당뇨가 왔다는것은 한의학적으로 이미 경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는것도 됩니다!
당뇨수치만 가지고 다스리려 하지마시고 일차적인 심장병에서
우선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해요!

저도 정기검진결과 허혈성심장병으로 인해서 신장이 나빠져
지금 어지간한일에는 스트레스를 받지않으려고 무진 노력을
하고있고, 한의학쪽의 책을 많이 읽고 있답니다!

당뇨수치는 170 이 넘지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고 몸의 화를
잠재우는데에는 매실만큼 좋은것이 없더군요?

농협에 가보시면 홍쌍리여사가 만들어내는 매실이 값도 괜찮고
효과가 좋아 장기 복용하고 있답니다!

우선 몸의 화를 잠재우게되면 당뇨도 많이 좋아질것이고 시간
나는대로 한의원에 가셔서 진맥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까지 온것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더이상 마음을 끓이는일이 없게끔 병의 심각성을 알려서
주위의 도움을 요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