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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교육을 참관후 선생님이 사고력이 많이 떨어진다는데


BY 매화동산 2001-03-22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자식교육에 열성적인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리 작은 아이가 6살로 그 친구아들과 동갑이예요.
성격이 밝은 아이라 아기스포츠단에 보내고 있지요. 그 친구아들도.
집에서는 학습지 국어,수학을 하고 있고요.
그친구아들은 은물에 개인영어과외에,국어,수학,미술까지 친구가 선생님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고 하며 수업을 받습니다. 이제 돌안된 딸안고 운전해가며, 때론 그열성에 부럽기도 시샘도 나지요. 전 우리 아이들에게 은물수업을 받게 하고 싶은데 그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런데 그친구 이번엔 은물에 오르다교구까지 구입해서 아이 교육을 받았나봐요. 몰랐는데 오르다 선생님이 수업을 친구와 같이 받으면 효과가 있다해서 어쩔수없이 제딸을 찾더군요. 어제 하루 구경오라해서 갔는데 수업이 끝난후 선생님이 제 친구에게 아이가 사고력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했다네요. 제생각엔 그래도 작은아이가 큰아이보다 나은편인데 선생님왈 언니도 그상태일까요 하더라며 수업을 받든 안받든
권유하지는 않는다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차라리 몰랐으면 어쩔수없는데 문제가 있다는데 엄마로서 해줘야할것같고. 친구는 교구는 안사도
같이 수업을 받을수 있다하는데 제가 오르다에 대해 모르거든요.
교구를 사지 않고 수업을 받아도 효과가 있는지요. 일주일에 한번 4만원이라네요. 그친구는 재산물려줄것 없이 교육이나 시킬수 있는데까지
시킬거라며 저보고는 공부가 뭔필요가 있냐 인간이 되어야지 하면서
자기는 아들이며 돌도 안된 딸에게 열심입니다. 파출부를 해서라도 좋은옷입히고 공부가르키겠다는 생각까지 갖을정도로. 친구땜에 좋은 정보도 많이 듣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함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오르다수업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