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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정적이군요


BY 나도 학부모 2001-03-22

도대체 이 나라의 부모들은 왜 그렇게 교사에 대해
부정적인지 모르겠군요.
선생님이 아이의 교육을위해 야단을쳐도 촌지 때문인가?
생각하고 자리를 바꾸어도 촌지 문제와 관련을 맺더라구요.
자신의 아이가 잘못한것은 절대로 생각하지 않고
꼭 돈과 관련지어 생각합니다.
정말 힘든 업무에 말 안듣는 요즈음 아이들
다루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우리는 집에서 두 세명의 아이도 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교사는 40명의 아이를 돌보아야 되니 힘들겠지요.
우리아이 임원도 아니고 평범한 아이지만 선생님 절대로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마음에 안드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러나 선생님도 사람인데 40명의 마음에 어떻게 다 들 수 있겠습니까?

너무 부정적으로 만 보지말고 또 정확한 근거나 상황 파악없이 학교의 일을 이야기 하지 맙시다.
정 궁금하면 학교에 가세요.
선생님과 면담하세요.
제가 만난 선생님들은 뭐 들고 오는것 싫어 하십니다.
되도록 학교에 오지말고 오더라도 뭐 사들고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도 초등학교 선생님들 많이 노력 하십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마시고 힘을 실어 드리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