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낳고 직장생활하고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하던 나는 간곳없고
일과 집안일, 아가로 완전히 아줌마로 변해버린 나
정말 짜증난다.
회사에서는 팀장인데도 퇴근시간은 재일 챙기고
집에오면 왜그리 남편이 미운지
피곤하다면서 자기만 쉬고 친구만나고 오고
난 매일 아가만 아줌마 눈치보며 일찍와서 보고...
정말 내인생 이래도 되는 건가...
일류대를 나오면 뭐하고, 멋지면 뭐하나...
결국은 애낳고 사는것은 다 똑같은 거 같고...
정말 그냥 사는것이 넘 싫다.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