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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할 도리가 무엇이란 말인가?


BY 도리가 무엇인가 2001-03-23

시어머니의 말도 안되는 폭언에 시달리면서도

매일매일 시댁에 가야하는 처지다(5분거리)..주말은 물론이고...

우리둘만에 시간이 없다.

자유가 없다...감옥사는 기분이다...미칠것 같다.

맨날맨날 싸운다...시댁갔다가 오는 날은 싸우는 날이다...

매일매일 가니까 당연히 매일매일 싸운다...

신랑은 자식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도리란다..말이 안통한다.미친X

지 마누라 속시커멓게 타는줄은 모르고...

선배님들의 글을 읽어보면, 시댁에 자주가지 않고,

전화도 안하는 대신.. 할 도리는 한다고들 하시는데

도대체 그 도리란게 어떤건가요?...

결혼한지 이제 두달째라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따른게 도리가 아니라(그분들이 맨날오라고 부르신다)

맨날맨날 가서 잠깐이라도 있다가 오는게 도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