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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정말 감동했습니다.


BY ririca2111 2001-03-24

아침에 따뜻한 선배 어머니들의 글을 읽고 또 한번 웁니다. 어젯 밤 일 땜에 약간 서먹 했지만 딸 아이 웃는 얼굴로 학교 가게 되어서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학교 보내놓고 후회해 본적도 많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정말 엄마가 될려고 노력해 볼께요. 엄마가 참지 못하는데 9살 먹은 애가 어떡해 참을 수가 있겠어요. 저 정말 잘해 볼께요. 얼굴은 모르지만 친구가 많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든든합니다. 용기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딸 애와의 관계 여느 모녀사이 못지않게 아껴주는 엄마와 딸 될수 있게 노력할께요. 이젠 눈물을 훔치고, 웃으면서 글 올리겠습니다. 엄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