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나뿐인 유치원생 아들...
전 개인적으로 동성연애(으~악)혐오자거든요..
근데, 울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남자)랑 아까보니 ,
볼에다 뽀뽀를 해주더라구요...허걱!!
내심 깜짝 놀랐지만, 안놀란척하며
물었죠..."**야 왜 **한테 뽀뽀를 했지?"
그랬더니.."그냥 내가 좋아하는 친구라서 그래요"
하더군요.
"남자끼리 뽀뽀하는건 좀 이상해보이지 않니?"했더니..
아무 반응이 없었죠..
제가 너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걸까요?
하!참내!!!
뭐라고 아들에게 교육을 시키면 좋을까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저는 평상시에 자연스럽게 애정표현을
(꼭 안아주거나, 볼에 뽀뽀정도)
하는 편입니다.
아이가 뭘 알나이(?)에 온것같아 이제부터는
마음으로만 예뻐해야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