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자기 시댁일로 현재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달라고 하내요. 그것도 1500이나 자기가 갚은다고 하면서요. 만약에 못갚으면 어쩌냐고 신랑에게 물었더니 이집처분하고 시댁에서 사놓은 집으로 가재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친정에서 5500시댁에서 1000보태어 겨우 장만한 집이고 집도 신랑이랑 공돔명의로 했죠.시누이가 돈이 필요한 이유는 시아주버니가 명이 짧아 최근에 이세상을 떳는데 시아버지 묘랑 한꺼번에 이장을 하려고 그런대요. 평상시엔 연락한통없다가 지네 시댁일 터지니까 오빠한테 연락한거죠. 지네 애들보다 우리 둘째가 한 5개월 늦게태어났는데 난 내신발 다떨어졌어도 그것사지도 않고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시댁조카돌이라고 선물까지 보냈건만 우리 꼬마백일 돌때 아무것도 하다못해 양말 한짝이라도 보내지 않았으면서 지네 시댁일로 오빠한테 손벌리네요.저 못해준다고 했죠. 지네 시댁일인데 알아서 하라고 했죠. 이집이 내겐 우리친정엄마아빠가 준 유산이나 마찬가지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조카한테 그렇게 무신경하고 평상시엔 오빠대접도 해주지 않던데 지가 아쉬우니까 오빠찾고 올케찾는 것 있죠. 저 어떻게 해야되요. 대출 받지 않는것이 낫겄죠.지금 서운한것이 나중에 형제간 의상한것보다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