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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땜(바람)에 속상한 새댁들 너무 마음이 아파요.


BY 동네 아줌마 2001-03-27

남편 때문에 속상해 하는 새댁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어떨때는 글 보면서도 울기도 한답니다.
하루에 꼭 한번씩은 이상 하다고 글 올리는 분들이 계신것 보면.
요즘은 남자.여자가 만날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전봇대에 붙어 있는 나이트 광고 보면 더 웃겨요.
쇼킹한 부킹.부킹 110%.뭔가 마음을 흐트러 지게 만드는 장사속.
나이트 클럽도 가보면 98%가 아줌마 들이고.
남자 분들이 많이 안 온 답니다.여자 들이 없으면.
만났다 하면 모임 만드는것 무슨 유행 같아요.
운동.취미생활.봉사활동.
건강을 위해서.취미를 살려서.사회를 위해서.(생각은 다른곳에)
만났다 하면 무슨 모임을 그리도 만드는지.
제 친구 남편은 50줄 인데 새벽반 수영 하러 가더니.
수영장 에서 모임 만들었는데.
바빠서 못갔더니.
여자 들이 전화 와서 꼭 오라고.(내친구 왈: 와 그리 인기가 많노)
신문에 사건 사고 나는것 보면 알겠지요.
남편이 끼가 다복 하신분은 취미 생활을 같이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즘 우리 동네도 집나가서 엄마 없는 집들이 너무 많아요.
왜 꼭 가정을 버릴 정도로 노는지.
그러면 남의 가정이 또 풍지 박살 나는데.
장난 삼아 놀다가 벌어 지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집에 들어 오면 내 남편.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의 친구 라는말.
요즘 딱 맞는말 인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 남편이 그러면 더 용서 못하는게 이런 사람들 입니다.
노는것도 한때 일수는 있으나.
메너가 좋고.인기도있고. 여자에게 관심이 있거나 하면.
항시 주시 하면서...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행복 한 소리를 속상해 하면서 들으면.
너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