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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케이기도 시누이기도 하다,,,,,


BY 제이 2001-03-29

난 한여자의 올케이기도 그리고 시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올케를 조금은 이해할수는 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올케...이젠 묵인할수가 없다
우리 아버진 엄마와 이혼후 재혼을 하셨다
그런 아버지가 미워서 한때 방황도 해봤다,,
하지만 지금 아버지의 선택이 옳았다는것도
느끼면서 살구있다......
하지만 올케와 오빠의 무관심,,그리고 우끼는
그런 행동들은 도저히,,용서가 안된다.
올케는 재혼한 엄마와 사이가 좀 좋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올케의 욕심때문에 그렇게 된거란걸
알고 있다,,,울 새엄마께선 아버지와 사신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버지께 정말 잘하시는 엄마다,,
어느 자식이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모실수있겠냐
싶을 정도로 잘하신다,,,,,,,,
우리오빠가 어려운 집안 사정때문에 처가에서
돈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래선지 마누라라면 꼼짝을 못한다,,
그런 오빠가 넘 싫다,,
아버지 환갑,,생신,,,전화한통화 안하고,,
우리한테도 전화 한통화 안하는 올케....
엊그제는 애들을 청학동 예절교실에 보냈고해서
오빠한테 내가 그랬다,,
그런데 보내지 말고 부모가 보여주라고,,
애들한테는 부모가 교육 그자체라고,,
아무리 시댁이 가진게 없어두 그렇지,,이렇게
우습게 대하는 올케를 어쪄면 좋을까요,,
전 시부모가 안계시지만 도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제사며 집안 대소사 생일까지,,,아주버님들이
장가를 안가셔서 반찬이며 시누 임신수발까지
그렇다고 시댁이 돈을 많이줘서 우리가 호사
스럽게 사는것도 아니구 단칸방 월세부터 시작한
우린데,,올케의 그런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부모님때문에 피해가 갈까봐,,,쉬쉬하며
암말두 못하구 증말 미칠것 같네요,,
내가 넘 심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