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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너무하는거아닌가요?


BY 파란 2001-04-04

저희 친정아버지가 얼마전에 남원에있는 이비인후과에서 후두암판정을 받았읍니다. 큰병원에가서 정밀검사받으라고 해서 전주에있는 대학병원에가서 지난주 수요일에 오빠가 모시고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오늘 결과보러오라고해서 갔더니 검사할때 돈을내지않아서 오늘 전부다시검사를 했답니다. 지난주엔 둘째오빠가 갔었는데 당연히 돈을 많이 가져갔었는데 어디서도 돈을 내라는 소리를안해서 오빠가 실수를 한모양입니다.동네병원만 이용해봤지 큰병원을 이용안해보면 검사하고 수납해야한다는걸 모를수도있는데 어떻게 하루라도 빨리치료를 해야하는 암환자인데 오늘검사결과보기전에 수납하라고하면 될껄 지난주에 했던검사를 전부다시하라고하더래요. 그리곤 일주일있다 또다시오라네요 그러면서 어떻게 왜 이제왔냐그러더래요. 이러다 우리아버지 시기놓치셔서 어떻게되면 어떡하라고
오빠도 밉고 병원은너무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