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8

초보자


BY 나비 2001-04-06

얼마전 하도 답답해 이곳응 찾게?榮쨉?그이후 자주들리게 되네요. 전 컴맹 에 인터넷은 마냥 두렵게만여겼는데 이렇게 내맘을 조금이나마 풀수있고 많은 분들에 사연 들을 읽어보며 마음에 위로를 덜어봅니다. 사는게 뭔지 아줌마들이 이렇게 든든한 후원자 로 느껴지니.힘이나네요. 이곳에 들린후 부터 마냥 남편에게만 의지하며 불안하고 가엽게 보내던 내가 요즘은 조금 통이 커진것 같아요. 저자신을 비교 할길이 없었거든요. 남편과 그 동생 에게 ..당했든일 등 나에 결혼 생활은 상처가 너무 많았어요. 이혼도 생각 했는데 두렵더라구요. 남편응당당한데 난늘 죄인 같구 제가 외동 아들 맞 며느리 걸랑요. 그래서 너무 골치 아파 이혼 할려구 마음먹었더니 대려 더 신나더라구요. 얼마나 지겨웠어면 이혼 하고싶은 맘 밖엔 ..그래서 변함 없이 꿋꿋 한 남편께 이혼 하자! 한마디 했죠.사실 저도 잘한것도 없어요. 하지만 빚 내서 위자료 내가 줘도 이혼 하고 외롭더라도 마음에 멍애 없이 살고싶었죠. 그리고 하루가 지났는데 남편 입에 서 나오는 말이 어쩌 그리도 나에게 충성 같은 말만 하는지 .. 제가 미안해 져서 ..그래 좀더 용기 내보기로 했어요. 남편이 정신만 차린다면 시댁 위해 뭘 못하겠어요. 하나밖에 없는 맏며느린걸요. 지난 상처들 하나하나 지워보죠. 뭐. 노력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