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에 관한 얘기입니다
남편 핸드폰에 여자 이름으로 메세지가 들어 왔고 그거때매 대판싸우고 가지는 별거 아니라고 계속 우기고...
그냥 자주 가는 술집 마담이라며..
그 뒤로 계속 물어도 입 꼭 다물고는 화를 내더군요
나는 물증이 없어서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해서 게속 속만 썩였죠
선배님들 조언대로 조용히 대화로 해결해 보려 했으나
오히려 날 "생각이 그거밖에 않되냐"며 오히려 절 이상하고 한심한 여자로 여기더군요
이 시점에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신우에게 모든걸 불어버렸고 신우가 아주 혼을 냈나봐요
근데 이 남자 그날 집에 와서는 저보고 헤어지재여
나랑은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고
전 지금 애기가 있는데 태어난지 8주밖에 안되었답니다
너무도 마음이 혼란하더군요
이 남자 무슨 생각인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