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기는 처음이에요 글을 읽어보니 마음에 와 닿아요
저는 얼마전에 여동생이 아이를낳았어요 친정엄마가 안계시니까
몸조리는 당연히 제가 하는걸로 되 있고요 (큰아이때내가했어요)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 우리아이가4살이었거든요 우리 아이는
자기만 이뻐하라고 하면서 매달리고 울고 때쓰고 했러요
매도 많이 맞았어요
그 와중에도 호박을 집에서 4통이나 끓였어요
좌욕할물도 아침저녁으로 끓이고요 거기다가 미역국 끓이죠
집안은 찝통이고 저 그때 울면서 했거든요
동생은 그런거 몰라요 말 안했어요 걱정할까봐요
또 애기 목욕시키는것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요번에도 몸조리를 저보고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앞이 캄캄한거에요
그때랑은 또 사정이 틀리거든요 우리 딸이 7살 조카가4살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4살난 남자아이는 우리아이랑은 틀리거든요
개구장이에다 저희 딸을 때려요 꼬집고 물고 말은 안해도 속상해요
저희딸은 때리지도 못해요 제가 가르키기도 동생은 때리지말라고 했어요 제 생각에 는 큰아이는 내가 집에서 데리고 있고 산후조리원을 갔으면 했어요 그렇게 말했더니 우리집에 아이를 맞길수 없다고 하는
거에요 우리 애가 민다는거에요 그러다 머리 다친다고요
또 자기물건 못만지게 한다면서요 자기가 보고 잇어야지 마음이 놓인다는거에요 너무 기가막히고 서운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는말이 너 편할려고 그러는거래요 너무 속상해요
여동생도 마음이 넓고 저 한태 항상 잘해죠요
어려운일 있으면 도움도 많이 되고요 든든했어요
저도 그래서 항상 잘 해주고 십어요
지금도 미안한 맘은들어요 책임감도 있고요 내가 해야 하는데 .....
제 마음을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