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4년차 입니다
남편과 3년 연애끝에 결혼 시어머님을 모시고 삽니다
지금전 너무 힘이듭니다
남편은 결혼 일주일을 남겨두고 다른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것을 제가 알았슴다
수화기를 잘못놓아서 거기를 통해서 모든소리를 다 들었죠
전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도저히 이 현실이 믿기지 않앗죠
저를 찾아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더군요.실수였다고
결혼이 일주일 남은데다 다시는 그런일 없을꺼란 눈물어린 뉘우침에 용서하고 믿고 결혼을 했죠
결혼을 하고도 거의 매일을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느라 새벽에야 들어오는 남편 .남편을 체육관을 운영합니다
술마시는 이들속에는 여자도 2명있였고 그녀들 모두 남편에게 맘이 있는 녀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그냥 믿었습니다
그냥 술마시는 걸 좋아해서라고
그러다 반년쯤지나 여 관원과 새벽2시에 같이 체육관에 같이 있었다는 걸 안이후부터 저의 의심이 시작되었죠
그일이후 그녀 때문에 자주싸웠고 그러다 잠잠해질때쯤 또 다른여자
그녀는 남자 관원의 애인이었습니다
매일 그녀와 3~4번의 통화를 한다는걸 알았죠
처음엔 인정하기가 힘들더군요
어떡게 자기와 친한 관원의 애인을...
내가 따지고 물으니까 말하더군요
그냥 호기심에서 그래본그라고 그러다 그렇게 됐다고,이젠 그만 하겠다고
또 믿었죠.
근데 그 이후로도 집을 나서자 마자 그녀에게 매일 전화하는걸 알았습니다.그녀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이 여자와는 내가 첫아이를 나났을때도 통화한다는걸 알았고 그녀가 나중에 까페를 차렸는데 거기를 더나든다는 것도 그여자가 남편을 의지하고 잇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지금은 그녀에겐 관심없습니다.왜냐구요?다 읽어보세요
그녀와 일이 식을때쯤 또 큰일이 생겼거든요
또 누구냐구요?
바로 우리 체육관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우리와 한 식구처름 지내든 얼굴도 못생겼고 키도 작고.
그러나 맘만은 누구보다도 착한여자.
남편에게 있어 나보다도 더 헌신적이고 결혼전부터 남편을 짝사랑했던 여자
그리고 나와는 내모든 힘겨움을 다 틀어 놓고 나에게 너무 힘이 되어 주던 그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현장을 내가 목격하게 돼버린겁니다
또다시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는말 맞더군요
그래도 전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우리 둘 사이에 믿음은 깨어졌지만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질수도 없었습니다
많이도 싸웠죠
그여자를 미워하진 않았습니다
단지 이렇게 된 상황이 너무 슬퍼 만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남편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여자에게 미워하진 않지만 ,내가 너무 힘드니 떠나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다더군요.
그러다 2년이 지낫지만 아직 체육관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그여자도 다시는 그런일 없을꺼라면 도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니 날보고 이해하해주면 안되냐더군요
정신적으로 말할수 없을만큼 힘든 시간이 시작되더군요
첫아이를 가지고도 너무나 시달렸습니다
남편에게 부탁도 했죠
아이를 위해 내보내 달라고,그여자에게도 부탁했죠
너무 힘드니 떠나달라고...
그여잔 날 만나면 남편 욕을 많이 했죠
못된사람이라고. 그래서 자기는 더이상 감정이 없다고 그러니 안심하라고
그러나 두 사람이 한번씩 관계를 가진다는 걸 알수이었죠
그런 시간속에 딸아이를 연년생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나을지 망설였지만 할수없이 나았죠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에게서 맘이 멀어지더군요
많은 부분을 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여자를 용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그러지 않는다는걸 압니다
저에게 평생의 지우지 못할 죄를 지었다는 걸 아는 착한여자거든요
차라리 용서하고 나니 맘이 편하더군요
그여자도 저에게 너무 고나워합니다
남편에게 또다른 여자가 생겼나봅니다
전화로 저와 통화 하면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근데 이젠 더이상 남편의 여자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남편에게 바라는게 없거든요
무관심!
차라리 싸울때가 애정이라고 있지 않앗나 생각합니다
지금은 화도 안나니까요
제맘이 너무 슬쓸해지고.더이상 남편은 내가 평새을 정신적으로 의지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쓸쓸하더군요
그러다 문뜩 생각이 났습니다
고등학교때 나를 너무나 좋아했던사람.
나때문에 그어떤 누구도 사귀지 못했던 사람.
그리워 지더군요
그 사람이 아직 결혼도 애인도 없다는걸 알앗습니다
그러다 연락을 했습니다
그냥 안부만.....
그런데 아직 나를 못잊고 있엇습니다
13년을 나를 그리며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사귀던 여자와도 나를 못잊어 헤어졌다더군요
전 그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13년을 나를 못잊고 사랑한다는데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1년도 못가서 여자를 바꿔가며 바람을 피운 남편에 많이 시달렸기 때문이겠죠
진실한 사랑앞에 내맘이 감동을 받앗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배려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엇습니다
그러나 맘이 너무나 아프고 힘이 듭니다
이 사랑을 어떡해야 할까요?
이 사람을 다시 만나지 않앗다면
그저 이런 남편을 포기하고 그래도 나를 사랑하니까 그렇게 맘먹고 그저그렇게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젠 더이상 남편을 사랑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 사람을 보내야 한다는걸 압니다
그러나 그사람 날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어제 그를 만났습니다
사랑도 나누었습니다
너무도 사랑합니다
힘이 듭니다
앞으로의 일이 너무나 겁이 납니다
어떡해야 할까요?